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아주 작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를 뜻합니다.
미세먼지에는 흙, 먼지 외에도 미세중금속 등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아주 작기 때문에 우리 몸에 쉽게 들어와 인체에 이런저런 나쁜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호흡기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우리 호흡기에 침투하여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특히 비염, 천식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먼지가 직접 닿게 되면서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고 폐나 심혈관에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폐질환, 심혈관 질환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미세 먼지 vs 초미세 먼지 vs 황사
우리나라에서는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작은 먼지를 미세먼지,
그보다 더 작은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아주 작은 먼지를 초미세먼지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와 황사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요?
미세먼지는 산업화에 따라 화학물질, 금속물질 등이 먼지와 섞여 인위적으로 발생하고
이와 반면 황사는 중국, 몽골 등의 사막에서 바람에 의해 흙, 모래, 먼지가 한국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절로 본다면 미세먼지는 연중 어느 때에나 발생할 수 있지만 황사는 주로 3~5월 봄철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등급
날씨에 관한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면
미세먼지를 좋음, 나쁨, 보통, 매우 나쁨의 네 가지 등급으로 나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통합대기환경지수(CAI, Comprehensive air-quality index)를 기준으로
0~50은 좋음
51~100은 보통
101~250은 나쁨
251~500은 매우 나쁨
으로 나눠집니다.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오염물질의 농도와 오염도 등을 고려하여 산출하는데
국민들이 오늘 미세먼지가 어떤지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기도 하는데요.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쉬운 공사장이나 공장의 가동시간과 가동률을 조정하게 됩니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단속 및 점검 등의 관리를 강화하게 되고
국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과 에너지절약 등의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합니다.
그렇다면 개인의 차원에서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서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 대응 방법
1. 외출을 되도록 자제해야 합니다.
혹시 외출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운동 같은 활발한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약처 인증을 받은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보건용 마스크는 KF80, KF94, KF99 등의 표시가 있으며
각 숫자의 의미는 미세입자를 각각 80%, 94%, 99% 이상 차단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어린이나 평소 호흡에 문제가 있었던 분들은 마스크 착용에 대해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후 집에 귀가 하신 후에는 손은 물론 눈, 코, 입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4.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물을 마셔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5.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가 있다면 가동해 주시고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도 하루 3번 30분씩 환기하면 좋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하다 싶은 날에는 물걸레 등으로 물청소도 해주세요.
미세먼지가 안 좋은 날에는 유의하시고 개개인의 차원에서 대응을 잘하여
우리 건강을 지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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