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영화관 브랜드로 CGV가 있습니다.
오늘은 CGV의 특징과 상영관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GV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영화관 브랜드입니다.
CGV라는 이름은 세 회사가 각각 지분을 투자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세 회사의 앞 글자를 하나씩 따와서 CGV가 되었습니다.
제일제당(CheilJedang), 골든 하베스트(Golden Harvest), 빌리지 로드쇼(Village Roadshow)
지금은 CJ(제일제당)가 지분을 모두 인수하여 CJ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관 브랜드이며, CGV 강변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각 지역뿐만 아니라
지금은 중국, 베트남, 미국 등 세계 각지에도 영화관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특히 IMAX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IMAX 상영관은 선명한 고화질이 특징이며 CGV가 유일하게 IMAX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CGV 영화 상영관 종류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일반상영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상영관입니다.
상영관별로 관람할 수 있는 좌석 수 차이와 그에 따른 스크린 크기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작은 상영관에서 볼지, 큰 상영관에서 볼지 예매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IMAX 상영관
IMAX 장비와 기술을 갖춘 상영관입니다.
대형 스크린과 뛰어난 화질로 영화 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인기로 주목을 받은 영화가 개봉할 때는 예매 또한 치열합니다.
3D
3D는 특수 제작한 안경을 착용하고 관람합니다.
주로 입체감 있는 영화에 사용됩니다.
4D
4D는 3D처럼 안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4D는 물과 바람 같은 효과가 상영관내에 나타나고
좌석이 영화 내용에 맞춰 흔들리는 등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되고 재미 또한 더해줍니다.
SCREENX
SCREENX 상영관은 기본적인 정면 스크린뿐만 아니라 영화관 좌우 벽에도 영상이 비춰서
다각도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만든 영화관입니다.
DOLBY ATMOS
영화 사운드에 더욱 초점을 맞춘 영화관입니다.
이외에도 영상 관련 기술의 차별화는 아니지만
편하게 누워서 관람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좌석,
호텔 같은 분위기의 스위트룸,
소수의 인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프라이빗 상영관 등등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상영관들도 있습니다.
CGV IMAX vs 메가박스 Dolby Cinema
현재 CGV에서만 IMAX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CGV IMAX와 주로 비교 거론되는 것이 메가박스의 Dolby Cinema입니다.
CGV에도 DOLBY ATMOS를 적용한 상영관이 있지만
미국의 유명한 오디오 영상업체인 DOLBY에서 지정한 여러 가지 엄격한 조건을 갖춘 것이 바로 메가박스의 Dolby Cinema입니다.
주로 넓은 화면과 비율은 IMAX, 사운드와 색감은 Dolby Cinema라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개인별 기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고 영화에 따라서도 감상평이 많이 나뉘는 편입니다.
가장 유명한 상영관으로는
- CGV 용산 아이맥스 (a.k.a 용아맥)
- 메가박스 남양주 현대아울렛 돌비 시네마 (a.k.a 남돌비)
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IMAX와 Dolby Cinema 상영관이 있으므로 주변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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